10년, 1/4분기 삼호대숲 조류조사보고서
10년, 1/4분기 삼호대숲 조류조사보고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4.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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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중류지역에는 삼호대숲이 있다. 이 대숲은 매년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등 백로과 여름철새가 번식하는 장소이자 일부가 월동하는 숙영지이다. 또한 떼까마귀와 갈까마귀 등 까마귀과 겨울철새가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잠자리로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삼호대숲을 중심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1/4분기 900일간 백로 개체수, 백로 이소시각, 떼까마귀 이소시각, 주변 조류를 조사했다. 조사시간은 삼호대숲에서 잠자고 최초로 일어나서 먹이터로 날아가는, 이소부터 1시간 동안이다. (대부분 1시간 안에 먹이터로 떠나기 때문이다)

조사일수는 1월, 2월, 3월을 합산한 900일 중 90일(2010년), 90일(2011년), 91일(2012년), 44일(2013년), 26일(2014년), 69일(2015년), 74일(2016년), 76일(2017년), 90일(2018년), 90일(2019년)씩 조사했다. 900일 중 740일(82.2%)인 셈이다.

울산의 1월 최저기온 평균은 영하 3.1℃(2010년), 영하 6.2℃(2011년), 영하 2.1℃(2012년), 영하 3.7℃(2013년), 영하 0.9℃(14년), 영하 0.8℃(15년), 영하 2.3℃(16년), 영하 1.5℃(17년), 영하 3.3℃(18년), 영하 1.0℃(2019년) 등으로 나타났다. 10년 평균 기온은 영하 2.5℃로 집계됐다.

백로의 연월별 최대 개체수는 2010년 39마리-52마리-237마리(이하 1월-2월-3월 순), 2011년 46마리-32마리-131마리, 2012년 36마리-86마리-218마리, 2013년 31마리-49마리-240마리, 2014년 116마리-196마리-304마리, 2015년 133마리-161마리-327마리, 2016년 59마리-104마리-253마리, 2017년 62마리-79마리-280마리, 2018년 100마리-215마리-212마리, 2019년 49마리-116마리-235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67마리-109마리-243마리로 집계됐다.

백로의 연월별 평균 이소시각은 2010년 26분전-19분전-17분전, 2011년 27분전-16분전-12분전, 2012년 20분전-19분전-19분전, 2013년 23분전-12분전-15분전, 2014년 29분전-20분전-20분전), 15년 29분전-23분전-18분전), 2016년 32분전-28분전-17분전, 2017년 25분전-26분전-19분전, 2018년 30분전-25분전-16분전, 2019년 33분전-30분전-21분전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27분전-21분전-17분전으로 집계됐다.

삼호대숲 주변(심삼호교-태화교)의 조류는 2010년 6목 8과 15종 3천512마리-8목 11과 21종 7천713마리-8목 13과 23종 6천262마리), 2011년 7목 8과 13종 1천718마리-7목 10과 18종 2천162마리, 8목 13과 24종 7천121마리, 2012년 10목 18과 33종 8천440마리-10목 15과 32종 1만3천594마리-10목 15과 34종 1만1천674마리, 2013년 8목 18과 36종 2천646마리-11목 18과 34종 2천915마리-9목 18과 31종 7천88마리, 2014년 8목 15과 34종 2천804마리-9목 17과 32종 4천105마리-10목 17과 31종 4천524마리, 2015년 9목 18과 47종 1만3천212마리-11목 22과 52종 1만6천673마리-11목 22과 46종 1만3천350마리, 2016년 10목 18과 34종 3천524마리-7목 13과 29종 3천170마리-9목 16과 32종 3천755마리, 2017년 10목 17과 33종 2천868마리-10목 19과 33종 3천178마리-10목 19과 34종 9천400마리, 2018년 12목 24과 44종 8천536마리-11목 24과 45종 8천206마리-11목 23과 47종 1만1천552마리, 2019년 10목 21과 42종 1만3천613마리-11목 21과 40종 1만4천582마리-12목 23과 42종 1만8천151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떼까마귀의 연월별 평균 이소시각은 2010년 31분전-28분전-28분전, 2011년 32분전-27분전-30분전, 2012년 27분전-26분전-31분전, 2013년 28분전-24분전-28분전, 2014년 33분전-31분전-29분전, 2015년 33분전-34분전-28분전, 2016년 35분전-33분전-29분전, 2017년 37분전-33분전-26분전, 2018년 35분전-32분전-30분전, 2019년 36분전-33분전-31분전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32분전-30분전-29분전으로 집계됐다.

삼호대숲을 숙영지로 이용한 백로의 연월별 총 개체수는 2010년(816마리, 807마리, 4442마리), 2011년 694마리-439마리-1천592마리), 2012년 952마리-1천195마리-3천924마리, 2013년 249마리-390마리-3천533마리, 2014년 605마리-1305마리-1천699마리, 2015년 1천376마리-2천747마리-5천491마리, 2016년 1천5마리-1천63마리-1천883마리, 2017년 1천25마리-1천82마리-4천944마리, 2018년 1천839마리-1천896마리-3천729마리), 2019년 938마리-1천101마리-4천85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은 10년, 1/4분기 삼호대숲 조류조사 보고서이다. 여태까지 이런 자료는 없었다. 이 자료들을 활용하여 울산의 지속가능한 조류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하자. 그렇게 하면 관광객 증가,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최대의 수혜자는 울산시민일 것이다.



<김성수 조류생태학 박사 울산학춤보존회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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