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중학교(교장 김종득) 3학년 김희준 선수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66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진주서중학교 박의진 선수를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진해중학교 이형준 선수를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희준 선수는 지난해 제51회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학교의 지원과 운동에 대한 열정으로 다가오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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