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농소수질개선사업소·학생수련원 현장점검
울산시의회, 농소수질개선사업소·학생수련원 현장점검
  • 정재환
  • 승인 2019.04.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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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상임위 활동, 환복- “수질개선·생태보전 철저”… 교육- “분원 안전사고 대책마련”
4일 학생수련원 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시의회 교육위 의원들이 안전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4일 학생수련원 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시의회 교육위 의원들이 안전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4일 농소수질개선사업소를 현장방문해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4일 농소수질개선사업소를 현장방문해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4일 농소수질개선사업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2016년 운영 개시한 농소수질개선사업소는 일일 처리능력이 10만㎥로 중구 및 북구 농소 1, 2, 3동 일원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환복위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동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물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처리 구조물을 지하에 건설하고 상부에는 체육시설과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로 조성해 운영하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 이상 하수처리시설이 시민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도 학생수련원(본원)과 배내숲사랑야영장, 내와수련장, 간절곶야영장 등 3개 의 분원을 방문, 학생수련원의 안전체험관을 시찰하고 분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미영 의원은 “본원보다 분원에서 화재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염려가 많은데, 간절곶야영장은 상주직원이 1명밖에 없어 안전에 취약하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안도영 의원은 울주군에 요청한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재포장 사업의 진행상황을 묻고,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의원들은 학생교육원의 안전체험시설에 더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수련활동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을 추경예산으로 요구할 것도 제안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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