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에 설립해야”
강길부 의원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에 설립해야”
  • 정재환
  • 승인 2019.04.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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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 전체회의 참석… “조선업 저가수주 관행 벗어나야”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 의원은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의원은 “글로벌 수소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수소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수소산업진흥원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수소생산량의 50%를 생산하고, 전국 수소배관망의 60%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대의 수소산업 기반을 보유한 울산지역에 반드시 진흥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 의원은 “장기적인 조선업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에서 국내 조선업체 간 저가수주 경쟁을 하던 관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 및 산업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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