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설립, 북구의회 설명회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설립, 북구의회 설명회
  • 남소희
  • 승인 2019.04.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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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 안내… 이주언 의장 “주민 의견 최우선”
울산시 북구는 3일 북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이주언 의장 등 북구의원들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의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북구는 3일 북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이주언 의장 등 북구의원들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의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북구는 3일 오후 북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의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언 의장 등 북구의회 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박기경 선임전문위원이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를 토대로 설명을 진행했다.

박 위원은 △지방공기업의 필요성, △지방공기업에서 경영평가의 역할, △타당성 검토 근거, △울산 북구 지방공기업 설립 필요성, △사업의 적정성 검토, △북구지역 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현황, △조직 및 인력 설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공청회 및 울산시와의 협의 결과 발표 등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의원들은 공단 설립 후 기존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고용 연계 및 시설물 이용료 변동 여부 등에 대해 질의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주언 의장은 “대 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공익성과 수익성도 철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북구는 앞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북구는 조례 제정과 정관 등 제·규정 작성, 임원추천위원회 개최, 이사장 임명, 직원 채용 등을 거쳐 9월께에는 북구시설관리공단의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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