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저소득층 학생에 우유·과일 간식 지원
울산 동구, 저소득층 학생에 우유·과일 간식 지원
  • 남소희
  • 승인 2019.04.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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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지역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34개 초·중·고등학교의 저소득층,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917명에게 우유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올해 우유 무상급식은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분 과일 간식 지원은 3일부터 16개 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게 1천37개의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등 가정의 성장기 학생들에게 무상우유를 공급하는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은 방학 기간을 포함해 1년에 250일 정도 학생들에게 국내산 우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경우 학생들에게 국산 제철 과일(1회 150g)을 연간 30회 제공한다.

올해 동구는 학교 우유급식에 1억1천400만원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에 5천445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초·중·고 무상급식비 및 친환경급식비 지원 등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는 총 19억4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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