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걸(62) ubc 울산방송 신임 대표이사(제7대)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종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방송 콘텐츠를 개발하고 울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 방송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프라이드 울산’을 기치로 내세우며 “어려운 기업을 돕고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울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방송 콘텐츠로 생산해 ubc 울산방송을 지역 대표 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서는 ubc 울산방송의 새로운 최대 주주로 승인을 받은 SM그룹의 우오현 회장도 참석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