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중구 제대로 알자!”
“우리 고장 중구 제대로 알자!”
  • 성봉석
  • 승인 2019.04.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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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2일까지 신규공무원 56명 대상 도보 탐방 교육
중구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각각 3일간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주요시설 등지에서 신규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바로알기' 도보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신규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중구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각각 3일간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주요시설 등지에서 신규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바로알기' 도보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신규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울산시 중구가 최근 공무원에 합격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이자 일터인 ‘울산 중구’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중구는 3일부터 5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각각 3일간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주요시설 등지에서 신규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울산 중구 바로알기’ 도보탐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가 우리 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체험으로 지역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하게 되는 신규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용된 직원 56명이다. 직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1차 교육과 2차 교육을 받는다.

교육 첫 날인 3일에는 약사제방유적전시관을 시작으로 병영성과 삼일사, 외솔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내황배수장과 학성공원, 구강서원 등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4일에는 태화연캠핑장을 출발해 최제우 유허지와 원도심 일대, 태화강대공원을 탐방하고, 5일에는 다전물놀이장과 입화산참살이숲 야영장, 함월루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중구청은 지역 내 주요 시설과 문화재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 체험, 친절교육 등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박태완 구청장은 “공직자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길 바란다”며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혁신 중구’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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