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인협회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
울산문인협회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
  • 김보은
  • 승인 2019.04.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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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총 24개 강좌… 첫 수업 이자영 시인이 맡아
울산문인협회가 3일 오전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2019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문인협회가 3일 오전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2019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문인협회가 3일 오전 울산문학공간 글밭(중구 중앙로 142)에서 ‘2019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오는 10월 2일까지 총 24개 강좌로 구성한다. 시와 소설, 수필 장르에 대해 각 8회의 수업을 진행하며 1회는 문학기행으로 마련한다.

이날 첫 강의는 시 부문 강의담당교수인 이자영 시인이 맡았다.

이 시인은 1984년 계천예술제 문학신인상 시 당선으로 등단했고 ‘박재삼 문학상’, ‘녹색 시인상’, ‘울산문학상’, ‘울산시인상’, ‘울산펜 문학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시집 ‘꽃다발 아니고 다발꽃’, ‘꿰미’, ‘하늘을 적시고 가는 노을 같은 너는’ 등이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 국문학과 등에서 강의하며 국제펜문학회 한국본부와 울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문인협회 정은영 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강의 교재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치열한 접수 경쟁을 거쳐 수강하게 된 수강생들이 목적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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