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과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이 2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도로건설 분야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진로체험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로건설분야 직업계고인 울산공고 토목,건축과 학생과 울산기술공고 공간정보과 등의 학생 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측량, 콘크리트실험, 골재, 설계 등의 분야에서 기술습득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업체와 협의를 거쳐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인원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의 진로체험을 위한 현장실습도 이뤄진다.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 건설사업 구간은 경남 밀양에서 울산까지 45.2km로 2020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시공기업은 한화건설 외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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