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 신설 은월·고헌초 방문
울산시의회 교육위, 신설 은월·고헌초 방문
  • 정재환
  • 승인 2019.04.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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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최선… 시설공사 마무리까지 안전 우선”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천기옥 위원장)는 제20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일 교육위원 6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신설 개교한 고헌초를 현장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천기옥 위원장)는 제203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일 교육위원 6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신설 개교한 고헌초를 현장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은 제203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기간인 2일, 지난달 신설개교한 북구 은월초등학교와 고헌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달 4일 정상 개교했지만 시설공사가 끝나지 않아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교육위는 이들 학교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방문했다.

현재 은월초는 28학급에 654명, 고헌초는 27학급에 328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교육위에 따르면 은월초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임시휴업 후 11일부터 정상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으며, 건축 및 토목, 조경공사는 마무리돼 준공받았으나 현재 특별교실과 병설유치원 놀이터 구축공사는 진행중이다.

고헌초는 아직 운동장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학교급식은 교육청과 학교예산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급식실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측은 “고헌초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별회계 운영으로 학교예산을 선집행했다”며 “학교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육위원들은 이날 학교통학로 정비, 실내 공기질, 특별실 구축, 운동장 공사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한 후 철저한 하자보수를 점검했다.

천 위원장은 “은월초와 고헌초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이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정자치위(위원장 윤덕권)는 시민안전실과 시민신문고위원회, 대변인실 소관 추경예산안을, 환경복지위(위원장 전영희)는 여성복지부 소관 추경안, 산업건설위(위원장 장윤호)는 혁신산업국 소관 추경안을 각각 심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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