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비료공장 화재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 비료공장 화재
  • 남소희
  • 승인 2019.04.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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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과열 추정… 4천만원 피해
2일 오전 10시 43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복합비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장태준 기자
2일 오전 10시 43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복합비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장태준 기자

 

2일 오전 10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한 복합비료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외벽에 설치된 기계에서 발생해 공장 근로자들이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했지만, 불길이 번지자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 내 외부와 설비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기계에서 불꽃과 연기를 봤다는 최초 목격자 A(49)씨의 진술 등으로 기계 작동 중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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