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은 올리버 카이저(Oliver Keiser·사진)를 초대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Chief S ustainability Officer)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CSO 올리버 카이저는 이번에 새로 생긴 이 직무를 맡아 조직의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송원산업의 기업 전략과 계획에 있어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접목하고 발맞추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CSO는 송원산업 사장(CEO)인 마우리지오 부티(Maurizio Butti)에게 직속 보고하고, 경영 위원회의 위원 중 한명이 될 예정이다.

올리버 카이저는 2011년에 송원산업에 입사했으며 글로벌 구매팀과 ISL(국제 공급 및 물류) 팀을 이끌던 종전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원자재 수급, 공급망 관리 등 관련해 이들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중점을 둔다.

또한 송원산업의 EHS(환경안전보건) 표준에 맞추는 데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