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어린이 위한 ‘꾸러기놀이터’ 개장
울산지역 어린이 위한 ‘꾸러기놀이터’ 개장
  • 김보은
  • 승인 2019.04.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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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문화원, 6일 민속놀이·문화예술교육·체험학습 등
울산시 남구문화원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꾸러기놀이터를 오는 6일 오전 11시 개장한다.

꾸러기놀이터는 전통민속놀이, 문화예술 교육, 체험학습놀이의 공간으로 남구문화원 뒤편에 조성된다.

개장식에선 꽃씨·묘목 심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마련된다.

꽃씨·묘목 심기 행사는 식목일을 겸해 사전 참가를 신청한 가족들에게 화분을 나눠준다. 또 직접 화분에 그림을 그리고 꽃씨와 묘목을 심어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성 함양을 위해 실시한다. 우수작은 국제문화교류의 하나로 일본 아바시리시 문화예술제 기간에 열리는 문화 교류 전시에서 선보인다. 대회는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하루 종일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 내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어린이 골프장, 어린이 양궁장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투환,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 놀이기구를 이용한 전통놀이체험들이다.

남구문화원 관계자는 “꾸러기놀이터에선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조상들의 삶과 친환경적 놀이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 남구 어린이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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