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양재원’ 양궁 컴파운드 태극마크
울산 남구청 ‘양재원’ 양궁 컴파운드 태극마크
  • 성봉석
  • 승인 2019.04.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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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궁월드컵·네덜란드 세계선수권 등 출전 예정
울산 남구청 양궁운동경기부 양재원 선수가 컴파운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울산 남구청 양궁운동경기부 양재원 선수가 컴파운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울산시 남구청 양궁운동경기부 양재원 선수가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남구는 지난 27일부터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19년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남구청 양궁운동경기부 양재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최종 3명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구 양재원 선수는 3위로, 현대제철 김종호, 최영희 선수가 각각 1위, 2위로 선발됐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2018년 국가대표 4명과 재야선발전에서 합격한 4명을 1·2차 선발대회의 배점합계로 순위를 매겼다.

남구청 양궁운동부는 1998년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6명(리커브 4명, 컴파운드 2명)으로 구성됐다. 양재원 선수는 지난해 12월 1일 입단해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양재원 선수는 2019년도 국가대표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양궁월드컵과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리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우리 나라를 대표해서 국제 양궁대회에 참가하는 양재원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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