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울산교육 실현”… 시교육청 청렴다짐 행사
“청렴 울산교육 실현”… 시교육청 청렴다짐 행사
  • 강은정
  • 승인 2019.04.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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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간부공무원 청렴나무심기 및 청렴다짐 손도장 찍기행사가 1일 울산교육청 앞에서 열렸다.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다짐 손도장을 찍은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교육청 간부공무원 청렴나무심기 및 청렴다짐 손도장 찍기행사가 1일 울산교육청 앞에서 열렸다.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다짐 손도장을 찍은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청사 마당에서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해 청렴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심고, 청렴 표지석을 세웠다.

배롱나무는 백일홍으로도 불리며, 껍질이 없이 항상 매끈한 속이 드러나 예부터 선비들이 생활하던 향교나 서원에서 많이 심었던 나무다. 청렴결백 의지를 다지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도록 실천하려는 깊은 뜻이 담겼다.

이어 직원들이 함께 손도장을 찍어 ‘청렴과 함께하는 울산교육’ 슬로건을 완성하며 청렴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노옥희 교육감은 “부패, 비리 척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공익제보센터 설치 등 부패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제도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라며 “부패가 발생하지 않는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직원을 배려하면 좋겠다”라며 “청렴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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