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마련 등 논의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1일 진장·명촌토지구획정리조합 파산선고에 따른 문제점과 조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황 의장을 비롯해 임채요 북구의원, 조원제 민주당 울산시당 자치분권위원장, 평창리비에르 동대표 2명, 조합원 3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산선고에 따른 대책 마련과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평창리비에르 동대표 및 조합원 등은 “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파산에 이르기까지 조합 집행부의 사업 추진 과정의 과실이나 문제점에 대한 조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장은 조합원 등의 의견을 청취한 후 “파산선고에 대하여 감독기관의 실태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향후 조치방안 또한 수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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