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서울FC와 2일 5번째 홈경기
울산현대, 서울FC와 2일 5번째 홈경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4.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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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쓰리백 적응완료, 반드시 승리"

울산현대가 서울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울산현대는 2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서울FC와 'K리그1 2019' 5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 상대인 서울FC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서울FC는 쓰리백 전술을 통한 빠른 공수 전환으로 확실하게 득점을 쌓아가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현대는 넓은 선수 활용폭, 제주전에서 얻은 쓰리백 경험으로 서울FC에 맞선다.

지난달 14일 대구전부터 좋은 활약을 이어온 주니오와 김보경은 제주전에서도 각각 1골을 기록해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서울FC전에서도 골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앞서 제주전에서 U-22대표팀 공격수 출신의 박정인의 선발출전과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수 주민규의 후반 교체 투입은 상대팀을 흔드는 거친 공격의 원동력이 됐다.  

울산현대는 이런 공격성이 높은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전술을 펼쳐 서울FC를 무너뜨린다는 계획이다.

김도훈 감독은 "서울FC는 쉽지 않은 상대지만 제주전에서 쓰리백 전술에 대한 적응을 마친만큼 서울전도 문제없다"며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반드시 승리를 얻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박주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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