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서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1차 실무협의회
울산 중구서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1차 실무협의회
  • 강은정
  • 승인 2019.03.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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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 재촉구 등 안건 토의
중구는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전국 9개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전국 9개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중구는 지난 29일 2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9개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1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7월 열리는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앞서 도시별 주요안건과 운영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결정된 안건을 논의할 정례회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이전 재촉구’ 등 2건의 공통안건과 △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및 운영검토 △혁신도시 발전계획 신속한 추진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 부분 반영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공통지침 마련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따른 국비지원 확대요청 등 5건의 개별안건에 대해 토의를 벌였다.

중구는 지난해 수립한 혁신도시 발전계획상 오는 2022년까지 다양한 계획을 진행하지만 이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이 급한 만큼, 관련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혁신도시 발전계획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상호협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6년 12월 15일 설립됐다.

울산 중구와 나주시 등을 비롯해 전국 9개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해 7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현재 1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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