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3회 DfAM경진대회 개최
울산시, 제3회 DfAM경진대회 개최
  • 이상길
  • 승인 2019.03.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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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제조업 융합 발전 모색
울산시가 ‘제3회 DfAM(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3D프린팅과 제조업의 융합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전통적인 제조방법과는 다른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방법으로 3D프린팅 산업의 핵심도구다.

DfAM 경진대회는 GE나 지멘스 등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만 시도한 적이 있으며 2017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울산시가 개최해 호평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자유공모(생활용품)와 지정공모(산업부분) 부분으로 진행되며 DfAM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류심사를 중심으로 하고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발표와 실물평가로 이뤄지는데 필요한 경우 실물 출력을 위한 3D프린팅 장비와 재료를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상금(총 1천만원)은 대상(1명, 500만 원),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2명, 각 25만원), 디자인상(2명, 각 25만원)으로 구분해 오는 9월4일 시상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3D프린팅 테크페스타(가칭) 2019’가 열리는 울산대학교에서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5~6개를 선정한다. 예선 심사결과는 6월 24일 발표된다.

해당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사)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홈페이지(http://www.kamu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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