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양성평등기금 지원대상 선정
울산 동구, 양성평등기금 지원대상 선정
  • 남소희
  • 승인 2019.03.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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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양성평등기금으로 2개 단체에 7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공모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4개 단체가 1천470만원을 신청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정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신청단체(시설)에 대해 사업 적합성 및 사업 기대성과 등 5개 항목을 심의하고 동구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단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사업과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Pop Art를 활용한 성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양성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등을 위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40개 사업에 1억4천500만원을 지원해 여성의 복지 및 권익증진에 힘쓰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돼 여성발전 및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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