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홈경기때마다 쌀 경품경기장 전광판 통해 브랜드 홍보
울산농협지역본부, 두북농협, 농소농협은 지난 2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축구 관람객들에게 지역쌀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농협은 오는 11월까지 울산현대축구단의 매 홈경기마다 울산농협쌀 100kg(20포/5kg)을 후원한다. 울산현대축구단은 문수축구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울산농협 대표 브랜드 ‘복조리찰메쌀’과 ‘봉계황우쌀’을 홍보한다.
후원된 쌀 중 절반은 하프타임 때 경품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나머지는 시즌이 끝난 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사랑의 쌀 후원’은 지역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농협이 2016년부터 실시한 행사로 현재까지 총 53경기에 지역쌀 5천300kg를 후원했다.
올해는 3월 개막전부터 11월 경기까지 총 19경기에 190포/5kg를 후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190포/5kg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한다.
울산농협은 올해에도 고래축제, 처용문화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역쌀 전시·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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