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타운은 남구와 LH가 협력해 조성한 복합공공주거시설로,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 착공했다. 전체 면적 8천982.2㎡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이달말 준공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과 함께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공공시설이 조성돼 있다.
행복주택의 최대 거주 기간은 청년은 10년, 고령자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0년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6㎡형 32세대, 26㎡형 34세대, 36㎡ 34세대 등 총 1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구는 전체 공급 호수의 66%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에게 제공했고, 34%를 고령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제공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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