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북구,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 남소희
  • 승인 2019.03.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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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조치 이행 여부 확인
울산시 북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5월 말까지 미세먼지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북구는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대기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적정운영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도 살핀다.

또 농촌 및 건설공사장의 불법소각 행위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동일한 법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추가점검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한다.

북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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