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
울산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
  • 남소희
  • 승인 2019.03.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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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환경분야 전문가, 의원, 주민대표,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위원회 회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적정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보고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감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1만4천801t으로, 2017년도 배출량 1만4천821t에 비해 787t(5.3%)이 감소, 목표량 1만6천981t에 비해 2천180t(12.8%)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다량배출사업장인 집단급식소에서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목표량 대비 29.5t이 늘어난 767.6t이 발생돼 철저한 지도점검과 교육·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동구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성과평가 결과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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