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펼친다.

울산현대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경기를 가진다.

이번 시즌 울산현대는 올해 홈에서 펼쳐진 ACL 플레이오프 승리를 시작으로 수원 삼성,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승리를 이어왔다. 울산현대는 지난 17일 대구FC 원정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제주유나이티드전에 대비해 조직력을 다듬는데 집중했다.

부상 중이던 공격수 주민규도 회복을 마쳐 팀의 공격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현재 울산현대가 여러 호재를 보이고 있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며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임해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원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