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1.6 터보 첫 공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1.6 터보 첫 공개
  • 김지은
  • 승인 2019.03.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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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7월 각각 출시 예정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오른쪽)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오른쪽)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

 

현대자동차가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터보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은 오는 6월과 7월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뒷면 스포일러를 추가해 친환경차 모델에 맞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연비는 이전 모델보다 10% 향상된 20㎞/ℓ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차량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 루프’를 국내 양산차 최초로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 루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1년에 약 1천3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신형 쏘나타 1.6터보 모델은 180마력의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1.6 터보는 기하학적 형상의 그릴과 터보 전용 후면 범퍼, 싱글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4천㎡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쏘나타와 고성능 N, 수소전기차 넥쏘 등 3가지 브랜드 테마관을 운영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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