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
제31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
  • 김지은
  • 승인 2019.03.27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국 에프유㈜ 대표이사·김영기 현대일렉트릭㈜ 상무·조일래 ㈜한주 전무 대상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는 중심돼길...경동가스 송재호 대표 등 지역경제발전 기여 17명 표창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이 27일 울산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송재호 (주)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이석순 (주)대공 대표이사 등 14명의 상공의 날 기념표창 수상자 및 경영부문 에프유(주) 김종국 대표이사, 기술부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김영기 상무, 안전부문 (주)한주 조일래 전무 등 울산상공대상 수상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이 27일 울산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송재호 (주)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이석순 (주)대공 대표이사 등 14명의 상공의 날 기념표창 수상자 및 경영부문 에프유(주) 김종국 대표이사, 기술부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김영기 상무, 안전부문 (주)한주 조일래 전무 등 울산상공대상 수상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에프유㈜ 김종국 대표이사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김영기 상무, ㈜한주 조일래 전무가 ‘제31회 울산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5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과 기업 임직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공의 날 유공자 표창, 울산상공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에프유㈜ 김종국 대표이사가 경영부문 대상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김영기 상무가 기술부문 대상 △㈜한주 조일래 전무가 안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공대상 심사를 맡은 양순용 울산대 교수는 “경영부문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성장을 이뤄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한 점, 기술부문은 연구시설 및 인력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을 통한 해당분야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점, 안전부문은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보건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날 상공대상 시상에 앞서 상공의 날 유공자로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대공 이석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이사와 △일진에이테크㈜ 송철환 상무이사, △㈜호텔롯데울산 최희만 총지배인이 각각 울산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는 △㈜삼화테크 김철우 대표이사와 △㈜케이디엠텍 장우혁 상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롯데쇼핑㈜울산 이종석 상무, △㈜현대미포조선 우태주 상무보가 수상했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사)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이상희 회장, △㈜에이치피아이 서기식 대표이사, △오드펠터미널코리아㈜ 박정빈 부장, △현대중공업㈜ 황상신 차장, △㈜삼양사 울산2공장 김유정 사원에게 각각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도시가스 산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솔루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외환위기 때도 좌절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한 울산 특유의 강건한 DNA를 믿으며, 머지않은 이 같은 불굴의 의지가 울산경제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황세영 울산시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역할을 다하는 상공인들을 보니 든든함과 지역경제의 희망이 느껴진다. 근로자가 존중받는, 기업이 존중받는 울산을 위해 의회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고용정책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공인 여러분들의 선도적인 대응으로 울산이 매 위기때마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울산이 새로운 산업으로 다시 도약하는데 중심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