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낭송 콘서트 ‘그날의 함성…’
울산, 시낭송 콘서트 ‘그날의 함성…’
  • 김보은
  • 승인 2019.03.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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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협회 내달 2일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30분 병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낭송 콘서트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이뤄진다.

5,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경영 시낭송가가 사회를 본다.

행사에선 하모니카 연주,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허영자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 서덕출의 ‘봄 편지’, 윤동주 ‘길’, 서정홍 ‘기다림’, 한상순 ‘뻥튀기는 속상해’ 등 시낭송이 이어진다.

재능시낭송협회는 1993년 출범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시낭송 전문단체다. 울산지회도 같은 해 설립해 50여명 회원이 지역에 시낭송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매년 정기공연, 찾아가는 시낭송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천애란 16대 회장이 취임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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