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울산시 소재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엔정보기술에서 수행하며 구축 사업비는 7억4천750만원, 구축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사업내용은 ICT/SW 품질검증 및 인프라 장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과 교육장 가상화, 내부 서비스 시스템 환경 구축을 위해 서버 등 13대 장비를 하이테크타운 통합관제실에 구축·운영한다.

올해 하이테크타운 준공에 맞춰 통합관제실 구축이 완료되면 조선해양 설계 및 해석용 SW 등 총 9종의 SW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장 가상화를 통해 ICT/SW 전문 교육지원, 24개 기반기술 및 응용기술과제의 개발환경을 제공해 ICT/SW 중소 개발기업들이 쉽게 ICT융합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광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ICT융합 기술이며, 울산의 핵심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에 ICT인프라를 접목해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