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저수지 뒤편 동대산서 불
울산 송정저수지 뒤편 동대산서 불
  • 남소희
  • 승인 2019.03.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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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0.1ha 소실… 잔불정리 총력
26일 오후 2시 23분께 울산시 북구 창평동 송정저수지(박상진 호수공원) 뒤편 동대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감시원 10명, 산불 전문진화대 20명 등 60여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도보 진입이 어려워 소방헬기 4대를 동원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0.1ha(1천㎡) 산림과 나무 50여 그루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구는 잔불 정리 이후 야간 뒷불 감시자 5명을 투입해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추가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방당국과 북구는 입산자 실화로 보고 정확한 발화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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