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시행
울산 북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시행
  • 남소희
  • 승인 2019.03.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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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원에 꽃단지 조성·박상진 의사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울산시 북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꾸미는 박상진의사 마을 역사공원 조성 및 문화역사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 꾸미는 박상진의사 마을 역사공원 조성 및 문화역사길 스탬프 투어’는 박상진의사 생가를 중심으로 한 마을역사공원 조성과 박상진의사 마을역사길 조성 및 스탬프투어로 구성된다.

역사공원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꽃단지를 조성하고, 박상진의사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등을 주민과 함께 진행한다.

또 박상진의사 생가가 위치한 마을에 안내판과 표지석을 정비하는 등 문화역사거리를 조성해 스탬프 투어도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참여를 통한 독립운동가 문화역사마을 조성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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