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한국주택금융공사, 울부경 신혼부부에 최대 2억 전세 대출
BNK부산銀-한국주택금융공사, 울부경 신혼부부에 최대 2억 전세 대출
  • 김지은
  • 승인 2019.03.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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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26일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부산은행은 26일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신혼부부와 다문화가정에 전세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 나온다.

BNK부산은행은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본점에서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부울경 지역 신혼부부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대출’을 다음달 1일에 출시한다.

이 전세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전세대출과 달리 소득이나 임차주택 면적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25%까지 특별 우대해 최저 2.72%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보증료율을 최저요율인 0.05%로 감면 적용한다.

또한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교류,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TFT 운영 등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주택금융분야 협약상품 출시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와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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