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오늘 영화 ‘어느 가족’ 상영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오늘 영화 ‘어느 가족’ 상영
  • 김보은
  • 승인 2019.03.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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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느 가족' 포스터.
영화 '어느 가족' 포스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일본의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 ‘어느 가족’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오후 7시 30분 3층 다목적홀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을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봄:날 극장’을 열어 무료로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봄:날 극장’은 울산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극장이다.

이번에 상영할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좀도둑질로 생계를 꾸려가는 가난한 가족의 이야기다. 영화 속에는 각자의 비밀과 사연을 품은 소외된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영화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 아리·오스람상, 제12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작품상, 제13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작품상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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