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우정초등학교는 26일 ‘바른말, 고운말로 웃음꽃 피어나는 우정 다솜누리’를 만들기 위해 ‘바른말, 고운말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웃음꽃 피어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가장 먼저 지켜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5~6학년 어린이회 중심으로 슬로건을 만들고 홍보 포스터도 제작했다.

우정초등학교의 1교 1인성브랜드는 '바른말, 고운말 웃음꽃 피어나는 우정 다솜누리'다. '다솜누리'란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바르고 고운말 사용으로 따뜻한 마음을 만들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가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전선수 교장은 "인성교육은 거창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바른말, 고운말 사용하기, 밝게 인사하기 등 기본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기본을 알고 스스로 실천하고 지켜나가는 행복한 학교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교육 공동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