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최근 5년 고용창출 가장 많아
GS리테일, 최근 5년 고용창출 가장 많아
  • 김지은
  • 승인 2019.03.25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7천561명 늘어 전체 직원 수 두배 증가
최근 5년 동안 고용창출을 가장 많이 한 대기업은 ‘GS리테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현대자동차와 삼성물산이 뒤따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개 대기업 중 최근 5년(2013~ 2017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74개 대기업의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3년 전체 직원 수가 4천373명에서 2017년에는 전체 직원 수가 5년 전 대비 7천561명 증가한 1만1천934명을 기록했다. 5년 만에 전체 직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5년 전 대비 직원 수가 5천49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도 같은 기간 4천360명 증가했고, LG화학 4천222명, 삼성전자 3천990명, LG이노텍 3천55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이 가장 많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2017년 12월 기준 총 9만9천784명에 달했다.

현대자동차가 6만8천590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LG전자(3만7천653명), 기아자동차(3만4천720명), LG디스플레이(3만3천335명), 이마트(2만7천656명)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