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어쩌나?’ 승리 아오리라멘 불매 확산
‘가맹점주 어쩌나?’ 승리 아오리라멘 불매 확산
  • 김수빈
  • 승인 2019.03.25 17: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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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아오리라멘 (사진=승리 SNS)
승리 아오리라멘 (사진=승리 SNS)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면 프랜차이즈 업체 '아오리 라멘'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오리 라멘' 불매 운동을 두고 현대판 연좌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각종 범죄에 연루된 가수 승리로 인해 그가 경영진으로 있던 '아오리 라멘'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승리가 경영진에서 사임했음에도 그를 둘러싼 논란이 '아오리 라멘' 가맹점주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승리와 상관없는 사람이 대부분인 가맹점주들에 대한 현대판 연좌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아오리 라멘은 전국에 5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대다수 가맹점주들은 승리와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승리는 현재 성 접대, 경찰 유착 등의 의혹을 받고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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