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부, 행복 뒤 가려진 현실…어떤 고민하고 있나?
함소원 부부, 행복 뒤 가려진 현실…어떤 고민하고 있나?
  • 김수빈
  • 승인 2019.03.25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소원-진화 부부가 고민에 휩싸였다. (사진=캡처)
함소원-진화 부부가 고민에 휩싸였다. (사진= TV조선 캡처)

 

배우 함소원 부부가 딸 혜정 양 출산 후 남모를 고민에 휩싸였다. 

최근 함소원과 진화는 방송 등을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엿보였다. 아이가 태어난 뒤 배가된 행복은 시청자들의 축복과 함께 했다. 

하지만 이들도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방송에서 보여준 행복한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는 딸 혜정 양이 태어난 이후의 생활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최근에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다"며 "내가 올해 마흔 넷이다. 혜정이 대학 갈 때는 60이 넘는다. 그때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진화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 게 좋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식당 어떠냐. 당신 요리하는 거 좋아하지 않냐. 매일 먹을 때마다 감탄한다. 시부모님도 요리를 잘 하시지 않냐"라며 "식당 하는 거 시부모님께 물어보자"고 말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곧바로 중국에 있는 진화의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그들의 계획을 전했다. 진화 부모님은 젊은 시절 식당을 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어머니는 "식당 일 정말 힘들다"며 "식당이라는 게 요리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만류했다. 이에 진화는 "크게 아니라 작게 시작해 저의 실력을 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고, 어머니는 "너희 생각이 그렇다면 같이 상의해보자"고 두 사람의 의견을 존중했다.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