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은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 및 선취업-후진학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해 중소·중견기업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신규 인력유입을 위해 학과 운영비 및 등록금 등을 지원한다.

선정규모는 재교육형(석사·학사) 4개 및 채용조건형 영마이스터 학과(전문학사) 1개다.

올해는 특성화·마이스터고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청년명장)으로의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이면 신청 가능하며,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계약학과 과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및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ul san),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