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유아교육 ‘마법주문 아싸루비아’
울산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유아교육 ‘마법주문 아싸루비아’
  • 김보은
  • 승인 2019.03.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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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능력·사회성 키워주는 연극 체험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의 교육 프로그램 '마범주문 아싸루비아'가 울산문화재단의 2019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창의놀이터의 교육 진행 모습.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의 교육 프로그램 '마범주문 아싸루비아'가 울산문화재단의 2019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창의놀이터의 교육 진행 모습.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가 지역 25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법주문 아싸루비아’를 운영하게 됐다.

북구 세대공감 창의놀이터는 울산문화재단의 2019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25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의 제목은 ‘마법주문 아싸루비아’다. 누리과정 중 ‘사회관계영역-더불어 생활하기’와 연계해 유아들의 표현능력과 사회성을 키워주는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의놀이터는 재단으로부터 1억500만원을 지원받아 기관별 4회, 총 10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유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법’을 주요 소재로 하며 매회 참여형 연극으로 이뤄진다. 또 마법사 지팡이, 마법사 친구 인형 등 수업에 활용되는 총 5종의 만들기 키트를 제작해 참가 유아들의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4회 중 3회는 해당 기관에서, 1회는 창의놀이터 내 그물놀이터에서 수업한다.

창의놀이터는 다음달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오는 5월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다.

아울러 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연수 ‘별별예술놀이터’를 개최한다. 유아교사들이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현장에서 직접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연수로 기획됐다. 음악 놀이, 책 놀이, 숲 놀이, 연극 놀이 등 4개 과정으로 총 5회의 연수를 실시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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