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크린·지크, 브랜드파워‘1위’
SK엔크린·지크, 브랜드파워‘1위’
  • 김지은
  • 승인 2019.03.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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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연속 휘발유·엔진오일 분야 인정 받아
SK에너지의 휘발유 브랜드 ‘SK엔크린’과 SK루브리컨츠의 엔진오일 브랜드 ‘SK지크’가 21년 연속으로 나란히 브랜드파워 1위 자리를 지켰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순위에서 SK엔크린과 SK지크가 올해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엔크린과 SK지크는 199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이후 매년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왔다. 지난 21년간 매년 1위를 차지해온 기업은 225개 산업군에서 21개 브랜드에 불과하다.

SK에너지는 1996년 정유사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SK엔크린 주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왔다. 2012년부터는 주유 고객들이 평소 쌓은 OK캐쉬백포인트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받을 수 있는 ‘3천포인트 특권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OK캐쉬백을 3천포인트 이상 보유했다면, 누구나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블록 장난감,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사은품 신청이 가능하다.

SK루브리컨츠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엔진오일 시장에 브랜드를 도입하며, SK지크를 출시했다. 2016년부터는 매년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일반인 참가자들이 SK지크 엔진오일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최근엔 금호타이어 엑스타, 현대차 BRC 레이싱팀을 후원하며 SK지크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SK에너지는 주유소, 경유 부문에서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K에너지는 2007년 이후 브랜드 평가가 이뤄진 주유소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유 부문 평가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 이윤희 Retail사업부장은 “SK엔크린의 제품 선도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유소 품질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제품 신뢰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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