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단공, 초광역 클러스터 교류회
울산산단공, 초광역 클러스터 교류회
  • 김지은
  • 승인 2019.03.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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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 위기대응 전략심포지엄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1~22일 이틀에 걸쳐 초광역 교류회를 개최했다.

첫 날에는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을 기념해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전국 화학산업 초광역 교류회, 위기대응 전략심포지엄을 개최했고, 둘째 날에는 울산 화학의날 기념식과 현대자동차를 견학한다.

교류회에서는 울산지역 화학기업 네트워크인 그린소재 미니클러스터(MC)와 전남지역(여수) 석유화학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 지식서비스플랜트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100여명이 모여 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초광역 교류 및 스마트팩토리 수요, 공급 기업간 매칭간담회를 열었다.

울산, 전남지역 소재 화학기업들의 정례적 교류회로, 참여기업 간 기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이어갔으며, 한국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4개 기업을 선정해 산단공 이사장상,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장상 등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덕여대 김익성 교수의 ‘EU수출을 위한 마케팅 성공전략’ 및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천제환 박사의 ‘Adhesion Process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화학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을 제고했다.

22일에는 지역의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이종산업 견학을 통한 선도기업의 제조현장을 탐방한다.

산단공 박동철 울산지역본부장은 “전국 화학산업의 중심인 울산에서 화학산업의 주기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상호간 연계·협력 활성화의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기업 간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산업집적지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상호 비즈니스 발굴, 공동협력사업 운영 등으로 화학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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