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 음악·미술감상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다음달 한 달간 문화예술회관 상설교육장에서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음악 감상’은 ‘음악으로 하는 여행’을 주제로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를 둘러보며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의 특징을 중심으로 공연 실황을 살펴본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박제성 음악 칼럼니스트가 진행한다.

‘미술 감상’은 ‘의외로 친근한 현대미술’을 주제로 감상의 기초부터 우리가 알아야 하는 현대미술가 그리고 브랜드와 만난 예술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소영(미술 칼럼니스트), 서민지와 나은지(에듀케이터)와 함께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트 클래스에서 풍성한 감성과 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