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우리아이’를 울산교육 홍보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반영하고 누구나 알기쉬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해 이같이 결정했다.
응모작 717건 중 최우수상의 영광은 ‘우리아이’를 제안한 무거초등학교 학부모 김량선씨.
‘우리 아이’는 경쟁과 줄 세우기 교육이 아닌 모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는 울산교육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시민 박경호씨의 ‘함께라서 좋아’와 유곡중 학부모 김향숙씨의 ‘즐겁다 아이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상안초 홍도영 학생의 ‘모두 내 아이’ 등 5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20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당선자 8명에게 교육감 표창과 상금 총 300만원을 수여했다.ㅁ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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