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자유한국당·울산 남구을·사진) 의원은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협회 관계자들과 중견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 촉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시장경제 원칙에 따른 규제혁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세계 유일 국가”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이 더욱 발전해 한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울산시장 재임 당시 12개의 공단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결국 기업이 생존하는 길은 ‘지속가능’이 아닌 ‘지속성장’에 달려 있는 만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