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손전등 배터리 안전조사
산업용 손전등 배터리 안전조사
  • 정재환
  • 승인 2019.03.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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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사고후 안전확인 지속 요청”
김종훈(민중당·울산 동구·사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산업용 손전등 배터리 안전성조사가 실시된다.

김 의원은 20일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해당 배터리를 수시 안전성조사 품목해 포함해 올해 3분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전등 배터리 안전성 문제는 지난해말 현대중공업 하청업체 노동자 호주머니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촉발됐다. 김 의원은 사고 직후인 지난 1월부터 산업부, 고용노동부 등에 진상파악과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제조업체들이 제작한 배터리를 유통업체들이 낱개로 재포장 판매하면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배터리들은 사고 후에도 현대중공업 인근에서 유통 중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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