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사회적 경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사회적 경제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사회적 경제 기업(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을 창업할 예비 청년창업가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며 2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울주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204-1353)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선발된 대상자에게 협약 기간 내 사회적 기업 또는 마을기업의 창업에 필요한 사무실 임대료와 사업개발비, 컨설팅과 운영비 등 1인당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