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은탑산업훈장’ 이석순 ㈜대공 대표 ‘국무총리표창’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은탑산업훈장’ 이석순 ㈜대공 대표 ‘국무총리표창’
  • 김지은
  • 승인 2019.03.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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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상공의날’ 정부 포상·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 “지역경제 도움 노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이 20일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주)대공 이석순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에게 정부 훈·포장 등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 대한상의 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송재호 회장은 독점 구도의 도시가스 산업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혁신경영과 선진 안전경영을 통해 도시가스 산업 전반의 고객서비스 및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폐열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그동안 도시가스 산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솔루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대공 이석순 대표는 안전과 품질 향상을 최고 목표로 두고 울산지역 석유화학·비철산업·중공업 등에 높은 수준의 설비와 공정기술을 제공했다. 또 재생스팀과 잉여스팀을 이용해 용연 단지 내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통해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이 인정됐다.

1994년 설립한 대공은 외산 기술의 국산화 및 제조 노하우를 개발해 비철제련, 정유, 석유화학 등의 플랜트 기술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석순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목표해 고객과의 신뢰유지에 많은 노력을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위축에도 신규고용과 수출비중을 높여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홍일표 국회 산자위 위원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만재 안성상의 회장, 조천용 부천상의 회장, 최상곤 경기북부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및 근로자 6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상공의 날 기념식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주요행사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내기업인을 비롯해 재외상공인, 주한외국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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