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8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현대차그룹, 제8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 김지은
  • 승인 2019.03.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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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구·창원 등 5개 지역서
부품·원부자재 협력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채용박람회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3월 28일)와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사가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품과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협력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적으로 약 2만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 업체와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과 구직자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0일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mgjobfair.career.co.kr)를 운영,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참가 신청 및 협력사별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이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꾸준히 지원하며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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