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PI사업단, 석유화학단지 고도화 논의
RUPI사업단, 석유화학단지 고도화 논의
  • 김지은
  • 승인 2019.03.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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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대책 마련 협의·신현욱 전임 광역공장장협의회장에 공로패 전달도
RUPI사업단은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1분기 RUPI 조찬회 모임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엄헌용 용연단지 회장, 최승봉 온산단지 회장, 조일래 석화단지 회장, 신현욱 S-OIL 고문, 박경환 광역협의회 회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박종민 여천단지 회장, 서상혁 외투단지 회장, 이동구 RUPI사업단장.
RUPI사업단은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1분기 RUPI 조찬회 모임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엄헌용 용연단지 회장, 최승봉 온산단지 회장, 조일래 석화단지 회장, 신현욱 S-OIL 고문, 박경환 광역협의회 회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 박종민 여천단지 회장, 서상혁 외투단지 회장, 이동구 RUPI사업단장.

 

RUPI사업단(단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은 2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 및 5개 단지 공장장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함께 올해 1분기 RUPI 조찬회 모임을 개최했다.

‘RUPI 조찬회’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울산광역협의회 및 5개 석유화학단지의 회장단과 RUPI 사업단, 울산시, 그리고 관련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중요사항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주요 협의 내용은 성숙기에 도달한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고도화 및 산업안전 대책 마련과 Post-RUPI(울산 미래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화학연구원 이동구 단장은 “3월 22일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을 앞두고, 지난 2년간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신현욱 전임 광역공장장협의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면서 “지금은 새로 조직을 갖춘 시와 함께 힘을 모아 석유화학단지의 지하배관 안전관리 선진화 사업과 같은 산업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울산 맞춤형 공업용수 통합공급 사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등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로패를 받은 신현욱 전임 회장(S-OIL 고문)은 “지금 울산 석유화학산업이 고군분투하며 울산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통과 화합’이라고 생각하며 평소에 존경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6개 공장장협의회 회장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아보니 정말 가슴이 뭉클하다”며 “지난 2년간 RUPI 사업을 중심으로 6개 석유화학단지 회장단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뒤에서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조찬회에는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 박경환 회장(SK에너지 총괄부사장)을 비롯해 석화단지공장장협의회 조일래 회장(한주 전무), 온산단지공장장협의회 최승봉 회장(솔베이코리아 대표), 용연단지공장장협의회 엄헌용 회장(SK어드밴스드 공장장), 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박종민 회장(울산알루미늄 부사장), 외투단지공장장협의회 서상혁 회장(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각 단지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용연단지 차준기 사무총장(SDG 전무), 여천단지 하경락 사무총장(용진유화 고문), 외투단지 민성기 사무총장(한국솔베이 상무), 온산단지 환경관리협회 이재우 상임이사, 석화단지 이시영 사무총장과 화학네트워크포럼 박종훈 대표(NCN 명예회장), 조찬회를 주관한 이동구 박사(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가 참석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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